c.r.a.z.y


2010/06/22 01:44
심장이 터질것 같아서

밤새 동네를 몇바퀴씩이나 돌았다던 그녀의 말이

그때는 전혀 와닿지 않았다









뛰는것과 연결된 스포츠는

신체적 결함(?)을 가진 나와는 전혀 다른 세상의 일들이었다









나 자신을 위한것이 아니면 쉽게 지쳐버리는 탓인지

쉽게 흥미를 잃어버리는것들중 하나가 운동이다









핫요가 4개월

일주일에 세번 한시간씩 땀흘려주기

PT 3주차

일주일에 세번 2시간 근력운동

일주일에 다섯번 1시간 유산소운동







시작은 게으른 몸을 일으켜보자는 것이었는데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새롭게 미쳐보기 시작한 한가지




어쩌면 점점 사람과 멀어지고 세상과 멀어지고

그렇게 나에게 미쳐가고 있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묻는다











심장이 통제가 되지 않는다

희노애락중의 어느 감정선에 서있는지 알 수 없지만

다행히도 이성은 아직까지 감성을 지배하고 있다












미칠 수 있는 일들은 아직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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