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땅은 비를 그리워하고 있음을 하늘이 알고 있는듯하다

그 그리움을 충족시켜주려는듯이
끊임없이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고 있는 요즘이다




느즈막히 일어나 한잔의 우유를 마시고
우롱차 한잔을 끓여내면서
어제의 사진들을 보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간다




한적한 주말의 오후는 이렇게 지나고 있다








따스함이 전해져오는 글귀에 웃음이 번지고
입으로하는 수다보다 더 길어져버린 글에서
나도 모르는 편안함이 느껴진다





벽에 걸어둘 사진을 고르기위해 사진첩을 정리하다가
지난 추억들에 묻어있는 나 자신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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