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 들려온 음악소리에 잠시 생각에 잠긴다






이터널 선샤인

포스터가 생각이 난다

두어줄의 문구가 생각이 난다





얼음 호수위에 누워있던 그들의 행복한 얼굴이 기억난다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요?

기억은 지워도 사랑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기억이 나지 않아도 아픈것은 있다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아도 아픈것이 있다

지나간 시간에 아프지 않은것은 아무것도 없다








결국 난 책장을 덮고 영화 목록을 뒤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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